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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고고씽’… 부산시민자전거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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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23 부산시민자전거대회’를 열며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전을 펼친다.


부산시는 오는 4월 1일 오전 9시 화명생태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 ‘2023 부산시민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부산시민자전거대회는 부산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지역 자전거 축제로 가족과 동호인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낙동강변의 자연을 즐기고 봄을 만끽하는 행사이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고고씽’… 부산시민자전거대회 개막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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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회째 맞는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 1700명이 참가해 낙동강 종주길을 따라 비경쟁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화명생태공원 민속놀이마당을 출발해 호포교, 물금취수장을 반환하는 ‘가족 참여형’의 24㎞ 코스(500명)와 ▲양산 원동 가야진사를 반환하는 ‘동호인 참여형’의 45㎞ 코스(1200명)로 나눠 진행된다.


출발 직전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쳐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운을 북돋우며 대회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회 중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응급 의료진과 안전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경찰과 협조하는 등 어느 때보다 안전한 자전거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자전거 타기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바탕으로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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