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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제과, 올해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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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31일 롯데제과에 대해 올해 해외사업부(카자흐스탄, 인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제과 사업부는 P 인상 효과 및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 나타나고, 푸드 사업부도 하반기 원가 부담 완화에 따라 실적 개선세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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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사업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제과사업의 경우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단행된 가격 정상화 영향 때문이다. 하 연구원은 "하반기 원가 부담 완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가격정상화에 따른 수량 저항을 고려해도 로우 싱글 매출 성장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푸드 사업에 대해 "올해 가격 인상 효과와 하반기 원재료 가격 안정화, 공장 통폐합을 통한 고정비 축소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해외 사업의 경우 카자흐스탄, 러시아 지역과 인도 법인을 중심으로 매출액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하 연구원은 "특히 인도는 2023년 상반기 건과 부문 파이 세 번째 라인을 개시하고, 빙과 자회사 하브모어에 5년간 약 700억원 투자를 집행한다"며 "2024년 3월부터 가동이 시작되면 인도 지역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롯데제과의 밸류에이션이 낮아 주가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하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향후 카자흐스탄, 인도 중심으로 해외 매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는 롯데푸드와 롯데제과 시너지 효과 나타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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