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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40살·월급370만원이 소개팅 나오면 어떡하나" 女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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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사연에 온라인 커뮤니티 갑론을박
통계층 임금근로자 평균 월급은 333만원

소개받은 남성의 월 소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크게 분노하는 한 여성의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자 40살 월급'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받은 남자(의 월급이) 세후 370(만원)이었다"며 "남자가 이거 가지고 여자를 만나러 나왔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공유됐다.

"男40살·월급370만원이 소개팅 나오면 어떡하나" 女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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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A씨는 지인 소개로 한 남성을 만났다고 밝혔다. A씨는 대화를 이어가던 중 남성의 월급을 물었고 남성은 세후 실수령으로 370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A씨는 남성의 소득이 기대에 못 미친다며 상대와의 만남을 이어갈 뜻이 없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남자의 소득 수준과 관련해 "중하위권은 되는가, 아니면 아예 하위권이냐"며 "평균치를 알고 싶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댓글에서는 "보통이 아닐까 싶다", "사무직이면 평균이고 생산직이면 중하위다", "그 정도면 괜찮은 것 아니냐" 등 의견이 엇갈렸다. "상대가 적게 번다고 느끼면 본인이 더 벌면 되는 것 아니냐", "대기업이 아니라면 200만대 후반 받는 사람도 많다"는 의견도 있었다.


"男40살·월급370만원이 소개팅 나오면 어떡하나" 女의 분노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월급의 실수령액이 370만원인 경우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5300만원 수준이다. 통계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1년 임금근로자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직장인(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전년 대비 13만원(4.1%) 증가한 333만원, 중위소득은 8만원(3.3%) 증가한 250만원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소득은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세전 소득이고, 중위소득은 임금근로자를 소득순으로 일렬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있는 소득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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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구간별로는 150~250만원 미만 구간의 근로자 비율이 2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250~350만원 미만 17.8%, 85만원 미만 13.8%, 350~450만원 미만 10.3% 순이었다. 월 소득으로 1000만원 이상을 번 근로자는 3.1%였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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