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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150주년 기념, 정한빈·조재혁 '투 피아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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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실내악으로 조명하는 라흐마니노프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개성 넘치는 활동을 펼쳐온 피아니스트 정한빈과 조재혁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라흐마니노프 150주년 기념, 정한빈·조재혁 '투 피아노즈' 피아니스트 정한빈 조재혁 '투 피아노즈'. [사진제공 = 인아츠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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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피아니스트는 두 대의 피아노 편성으로 라흐마니노프의 내면을 더욱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투 피아노즈(Two Pianos)' 공연을 오는 4월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작곡가이기 이전에 탁월한 피아니스트였던 라흐마니노프가 청년 시절에 작곡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1번과 2번을 이번 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 라흐마니노프 후기 관현악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교향적 춤곡' 중 2악장의 피아노 듀오 버전, 러시아 작곡가 치간코프가 편곡한 라흐마니노프의 로망스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주목할 작품은 라흐마니노프의 '라일락'을 비롯한 여러 가곡의 피아노 듀오 버전이다. 편곡자인 치간코프와 직접 연락을 취해 어렵게 악보 확보해 특별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두 피아니스트는 서로 닮은 점이 많다. 뛰어난 기량을 갖춘 중견 피아니스트로서, 오르가니스트로, 음악해설가로서 다방면에 탁월한 음악가 조재혁과 여러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한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음악해설가로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정한빈은 이번 공연을 통해 참신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공연기획사 인아츠프로덕션이 준비한 3개의 실내악 시리즈 중 첫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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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6일에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소프라노 서선영·바리톤 이동환·피아니스트 한상일의 '더 로망스'가 펼쳐진다. 오는 9월 1일 롯데콘서트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트리오 인'을 선보인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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