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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 26억 규모 2차전지 설비 공급계약 체결…"수주 행진 이어갈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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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는 유앤에스에너지와 26억원 규모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수주잔고는 약 800억원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오는 10월까지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생산 및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스태킹(Stacking), 노칭(Notching), 원통형 조립 장비 등 본격적으로 수주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생산능력(CAPA)을 2배이상 확대할 계획인 만큼 소화할 수 있는 물량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이번에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장비를 공급하는 유앤에스에너지는 지능형 집전체를 적용한 안전한 리튬이온 2차전지 개발 전문기업이다.


유앤에스에너지의 지능형 집전체는 단락시 집전체 저항을 크게함으로써 단락 전류를 낮춰 온도 상승을 억제한다. 이를 통해 리튬이온 2차전지 폭발성을 낮출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의 투자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4월부터 본격적인 수주가 예상되며 올해 1500억원 규모 수주를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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