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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착취물 제작 혐의' 서준원, 고교 최동원상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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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야구 서준원(전 롯데 자이언츠)의 이름이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 목록'에서 지워진다.


'성 착취물 제작 혐의' 서준원, 고교 최동원상 박탈 서준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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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기념사업회는 27일 조우현 이사장을 포함한 7명 이사진의 만장일치로 서준원의 1회 고교 최동원상 수상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서준원은 경남고 재학 중이던 2018년 제1회 고교 최동원상을 받았다. 당시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초대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인 서준원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앞서 서준원은 지난해 8월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 피해자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전송하도록 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됐다. 서준원은 경찰, 검찰 조사를 받는 동안 구단에도 알리지 않았다. 롯데 구단은 지난 23일 서준원의 혐의가 미성년자 성범죄 관련이라는 걸 확인하자마자, 서준원을 방출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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