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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호수와 벚꽃·롯데월드타워까지…석촌호수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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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호수와 벚꽃·롯데월드타워까지…석촌호수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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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호수와 벚꽃·롯데월드타워까지…석촌호수 둘레길 하늘에서 본 벚꽃으로 물든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 [사진제공=롯데물산]

벚꽃시즌에 가봐야할 곳 가운데 서울 잠실의 석촌호수를 빼놓을 수 없다. 오늘의 코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잠실역에서 잠실호수교를 사이에 두고 석촌호수 서호와 동호, 롯데월드타워로 이어지는 코스다. 석촌호수는 송파나루터가 있던 자리에 한강매립사업을 통해 형성된 둘레 2.5km의 송파구를 대표하는 호수공원이다. 송파대로를 기준으로 동호와 서호로 나뉘는데, 동호는 조깅코스, 서호는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와 서울놀이마당 등이 있다. 위에서 보면 석촌호수는 나비모양으로 서호와 동호가 연결돼 있어 마음만 먹는다면 무한대로 걸을 수 있다. 특히 봄철의 석촌호수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장관을 연출한다.

[하루만보]호수와 벚꽃·롯데월드타워까지…석촌호수 둘레길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바라본 벚꽃 [아시아경제DB]

서호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새하얀 건물은 ‘문화실험공간 호수’다. 기존에 레스토랑으로 운영됐던 공간인데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바뀌었다. 청년 예술가를 중심으로 한 전시, 공연을 비롯해 프라이빗 쿠킹 스튜디오 ‘우리끼리 식당’, 원데이 클래스 ‘재능발견연구소’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어 매직아일랜드를 만난다. 인공섬으로 조성된 매직아일랜드는 모노레일과 구름다리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연결된다. 맑고 푸른 석촌호수와 주변의 자연으로 둘러싸여 마치 동화 속의 마을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하루만보]호수와 벚꽃·롯데월드타워까지…석촌호수 둘레길 석촌호수를 따라 수놓아진 벚꽃 [아시아경제DB]

서울놀이마당은 전통 문화를 수시로 공개하고 전수하는 원형 무대로써 노천공연장이다. 매주 토·일요일 무형문화재를 위주로 연 120여 회의 공연을 실시한다. 평균 관람객은 1300여명이나 된다. 서호에는 카페에서 문화공간을 탈바꿈한 ‘석촌호수 아뜰리에’를 만날수 있다. 연면적 452.83㎡, 지상 1층 규모로, 소규모 공연장, 카페, 옥상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아뜰리에 옥상정원에서 본 석촌호 주변 광경도 볼거리다. 아뜰리에는 지나 동호로 진입하면 팔각정인 송호정을 만난다. 송호의 뜻은 송파의 호수라는 의미이다. 옆에는 1988년에 세워진 송파나루터 표석과 송파의 유래 비석이 있다. 이어 동호를 끼고 쭉 걷가보면 수변무대에 이어 제이바웃커피를 만난다. 1,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테라스가 아주 인상적이다. 호수뷰를 자랑하는 호수근처 카페거리,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주변의 다양한 명소로 발걸음을 옮겨도 좋다.


[하루만보]호수와 벚꽃·롯데월드타워까지…석촌호수 둘레길

주요경유지:잠실역-석촌호수(서호)-문화실험공간호수-매직아일랜드-석촌호수아뜰리에-송파나루길-석촌호수(동호)-수변무대-제이바웃커피-롯데월드타워, 소요거리: 3.1km , 소요시간: 46분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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