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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활센터 ‘구례군 다빈푸드뱅크’ 운영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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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한 사랑의 트럭

전남 구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양철승)는 2023년 구례군 다빈푸드뱅크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드뱅크’는 기업 또는 개인에게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업으로 잉여식품과 물품을 제공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무료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자활센터 ‘구례군 다빈푸드뱅크’ 운영 첫걸음 [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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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다빈푸드뱅크는 다양한 식품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기부자와 이용자의 물리적 거리, 정서 그리고 생활까지 잇는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구례군 다빈푸드뱅크의 ‘다빈’이란 ‘빈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이란 뜻이다.


구례지역자활센터 양철승 센터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다빈푸드뱅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속적인 사업 홍보와 기업·시민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기부자들의 사랑을 싣고, 어렵고 힘든 이웃을 찾아 그들의 고단함과 외로움에 위로를 전달하며, 구례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사회공동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지역자활센터는 현재 8개 사업단(GateWay사업단, 드레바삭사업단, 맥가이버사업단, 무지개도우미사업단, 사랑찬들사업단, 손누리사업단, 지리산농부사업단, 카페드레사업단)에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해 주며 자립,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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