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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둘, 둘이 넷 되는 멘토링 … 구미시 상모사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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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학당 수료생 2차발굴

102명 연계 안부 말벗 제공

구미시 상모사곡동은 지난 16일 오후 2시에 동행정복지센터 내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영순)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숭아 학당’수료생들이 이웃의 독거 어르신 102명을 발굴해 결연증서를 지급하는 ‘봉숭아 학당 2기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하나가 둘, 둘이 넷 되는 멘토링 … 구미시 상모사곡동 ‘봉숭아 학당 2기 멘토링 행사’를 개최한 구미시 상모사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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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봉숭아 학당’ 수료생 13명이 원룸 등 취약계층의 독거 어르신을 1:3으로 발굴해 52명에게 멘토링(1기) 결연증서를 지급했으며, 1기 멘토링 대상자가 1:1 발굴, 독거 어르신 102명에 ‘2기 멘토링’를 개최하고 결연을 했다.


또 연계된 멘토와 멘티는 서로에게 자주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돼줘 원룸 등에 혼자 거주하며 겪는 외로움을 해소하고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삶을 가꿔갈 수 있도록 멘토링 친구를 맺어 드리고 행복 나눔 가게 쿠폰을 지급했다.


상모사곡동 김성학 동장은 “‘봉숭아 학당 2기 멘토링’이 ‘봉숭아 학당’ 수료생 13분에서 시작해 52분으로 또 102분이 되기까지 발굴에 힘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멘토링으로 더 행복한 인생이 되시길 바란다 ”고 말하며 함께 수고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도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상모사곡동은 봉숭아 학당을 운영하면서 7080대 학생들의 자존감이 높아져 원룸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발굴, 안부 확인과 말벗을 해주는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숭아 텃밭에서 생산한 야채(3차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떡국·행복 나눔 가게 쿠폰을 맨토링 어르신들께 나눔 하는 등 성공적인 멘토링으로 고독사 없는 동을 만들고자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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