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제포럼,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 초청 강연

제176회 경남 김해경제포럼이 1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이 초청됐다.

강 진흥원장은 ‘시민이 행복한 지역의 미래산업과 사회를 준비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포럼을 이끌었다.

그는 “디자인 분야는 기업혁신과 미래시장을 창출하는 수단으로 디지털 기술과 융합해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디자인 기반의 제품, 서비스로 흥행시킬 수 있도록 잘 연결하고 투자 채널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가운데)과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왼쪽 네 번째) 등이 김해경제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청]

시는 시민과 기업인들에게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동남권 경제수도 실현 의지를 전달하고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1층 로비 벽면에 김해경제포럼과 함께 한 대한민국 경제 각 분야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쓴 경제혁신 응원 글을 전시했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 기업인,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새롭게 성장하는 김해 경제를 열어가고자 김해경제포럼 강연자 벽면 전시를 설치했다”며 “올해를 경제혁신 원년으로 선포한 만큼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