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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핵심 성장 동력” BMW, i5 출시 등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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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판매량 15% 순수 전기차 전망

BMW그룹은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실적과 올해 기업 전략을 지난 15일 발표했다.


BMW는 올해 순수 전기차 모델들과 7시리즈, X7, 롤스로이스 패밀리를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전기차 모델들은 올해 BMW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약 21만5000대의 순수전기 모델을 판매하면서 앞으로도 e-모빌리티 분야의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 특히 올해 전체 판매량의 15%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6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3대 중 1대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에는 5시리즈 완전변경 모델과 순수전기차 i5가 출시된다. 올 하반기에는 순수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SAV) iX2, 내년에는 5시리즈 최초 순수전기차 투어링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전기차가 핵심 성장 동력” BMW, i5 출시 등 전략 발표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과 콘셉트 모델인 BMW i 비전 디(BMW i Vision Dee)의 모습이다. [사진제공=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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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전기차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는 2025년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으로 SAV 모델, 3시리즈 세단 등 6종 이상을 생산한다. 이 플랫폼에는 올해 초 CES2023에서 선보인 첨단 헤드업 디스플레이 ‘BMW 파노라믹 비전’도 탑재된다.


올해 가을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노이어 클라쎄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리버 집세 BMW 그룹은 “BMW 그룹의 미래 지향적인 기술력과 노이어 클라쎄는 다가올 미래의 성공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차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올해 2월 파일럿 모델 iX5 하이드로젠을 처음 공개했다. 수소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504㎞를 주행할 수 있으며 수소 재충전 시간은 3~4분이다. 수소연료전지 양산 차량은 2020년대 후반 도입할 예정이다.


MINI 브랜드는 2030년대 초부터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올해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의 생산이 시작된다. 이 모델은 순수 전기 드라이브트레인과 내연기관 엔진이 모두 제공될 계획이다. 전 세계 유일의 순수전기 오픈-탑 모델인 MINI 쿠퍼 SE 컨버터블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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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지난해 전 세계 판매량은 전년 대비 4.8% 감소한 239만9632대다. 이 중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화 모델의 판매 비중은 18.1%(총 43만3792대, 전년 대비 32.1% 증가)를 기록했다. 그룹 매출은 1426억1000만유로(약 198조원)로 전년 대비 28.2% 상승했다.

“전기차가 핵심 성장 동력” BMW, i5 출시 등 전략 발표 BMW 그룹 경영이사회 보드멤버와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왼쪽부터 5번째)이 올해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BMW코리아]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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