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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철 목포해경서장, 신안·무안 지역 치안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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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연안 안전사고 예방 강조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지난 15일 전남 신안군 지도읍 등 관내 치안 현장을 방문해 각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해철 목포해경서장, 신안·무안 지역 치안 현장 점검 (우측)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신안군 지도읍 등 관내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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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김 서장은 먼저 지도파출소를 방문, 중대 재해 처벌법 관련 파출소 시설물 및 인명구조 장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 및 의결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달 5일 전남 신안군 어선 전복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의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한 민간선박 ‘신진호’ 선장 신인옥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해양경찰의 업무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연안 사고 취약 해역인 전남 무안군 홀통 해수욕장으로 이동,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관리 시설물을 점검하며 행락철 해상 인명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대비했다.



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은 “연안 안전 위험 예보제 발령 및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선제적 연안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며 “파·출장소 등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관내 치안 문제점을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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