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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코플라스틱, 전기차 부품 판매 증가로 순익 4배…전기차 경량화 핵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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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플라스틱이 강세다. 전기차 부품 판매 증가로 이익이 급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 2시27분 에코플라스틱은 전날보다 11.21% 오른 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플라스틱은 지난해 매출액 1조8200억원, 영업이익 3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0.0% 늘었고 영업이익은 144.2% 증가했다. 순이익은 236억원으로 334.6% 늘었다.


회사 측은 전기차 부품 판매 증가와 해외수출 호조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부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에코플라스틱은 플라스틱 범퍼 분야 국내 1위 업체다. 전기차 시대를 맞이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해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1위 기업으로 나아가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기차 시대로 나아갈수록 차량경량화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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