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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위례선 품질 확보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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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대중교통수단 도입 선도

울시는 8일 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간 국내 최초 무가선 트램(위례선) 성공 개통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최초 무가선 트램 노선인 위례선 도시철도의 성공적 개통을 위해 ▲위례선의 품질 확보 및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제도적·기술적 협력 방안 논의 ▲철도종합시험운행 계획수립 및 시행 ▲차량기술 및 형식승인제도 개편 등을 상호 협력한다.


현재 위례선 트램은 지난 지난해 6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해 12월 국토부로부터 최종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착공에 들어선 단계이다.


서울시·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위례선 품질 확보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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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중전철, 경전철 등 지하철에서의 경험과 달리, 무가선 트램 사업은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위례선 건설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제도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위례선 트램 건설사업의 품질을 확보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위례신도시에 트램을 건설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위례신도시의 트랜짓몰(Transit Mall)이 향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결합한 관광명소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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