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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476억 투입 맞춤형 일자리 6971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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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476억 투입 맞춤형 일자리 6971개 창출 지난해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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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2023 일자리종합계획 수립,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직접일자리,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직업능력개발, 창업지원 5개 부문 6,971명 고용 목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하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경제도시 양천’을 조성하기 위해 ‘2023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 올해 476억여 원을 투입해 총 6971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의 일자리 창출 실적은 7740명으로 목표치(7346명) 대비 105.4% 초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중장년 취업 연계(320%), 취업박람회(126%), 일자리 현장 발굴(121%) 등 민간 분야 고용, 취업 지원사업 실적이 많이 증가한 것을 볼 때, 코로나19 이후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사회적 욕구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행정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민선 8기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는 첫해로, 지난해 12월 공시한 일자리 4개년 종합계획과 연계해 2026년까지 2만63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부문별로는 ▲직접 일자리 4482명 ▲고용서비스 1710명 ▲고용장려금 603명 ▲직업 능력개발 부문 134명 ▲창업지원 등에서 42명 고용목표를 수립, 97개 사업 부문 총 697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계층별 목표 일자리 수와 예산은 ▲청년 204개(23억) ▲여성 241개(40억) ▲취약계층 3061개(169억) ▲중장년 등 3465개(242억) 등 총 476억여원이 투입된다.


직접 일자리 부문에서는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노인 일자리(2603명), 안심 일자리(400명), 자활근로사업(260명) 등을 운영, 약자가 약자를 돕는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생활안정과 더불어 자부심과 자립심을 갖도록 지원한다.


고용장려금과 직업 능력개발 부문에서는 양천형 인력풀 구축을 목표로 취업역량을 길러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매칭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경력단절여성 안심재취업 지원, 중장년·청년 취업 연계 프로그램, 청년인턴제, 창업 인큐베이팅 등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100여 개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용서비스와 창업지원 부문에서는 취창업을 위한 민관협력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먼저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해 1220명이 구직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직업상담사가 구인 등록부터 집중 상담, 취업까지 밀착 관리한다. 아울러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190명에게 일자리를 연계, 구인·구직 일자리 발굴단을 통해 300명을 취업시킬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저효과와 경기둔화로 고용시장의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그런 상황일수록 행정의 짜임새 있는 일자리 정책이 큰 힘을 발휘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단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자립심을 기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매칭을 통해 원하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활력 가득한 경제도시 양천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476억 투입 맞춤형 일자리 6971개 창출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 2023년 첫 추경 130억 원 편성

지난 본예산 심의 시 삭감된 대부분의 예산 반영, 130억 원 추경 편성

구민 생활편의 개선 및 민생경제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에 적극 지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 첫 추가경정예산 130억 원을 편성했다.


지난 본예산 심의 시 삭감됐던 예산 중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 예산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추경 예산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계층 지원수당 및 어르신헬스케어센터 운영 등 주민복지 예산 14억원 ▲체육시설 및 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운영 예산 25억원 ▲스마트쉼터 및 공원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 편의 증진 예산 11억원 등이다.


또 ▲전통시장 및 도심산업 지원, 지역상권 등 민생경제 활성화 예산 9억원 ▲중구민 자전거보험 지원, 노후청사 시설개선 등 안전강화 예산 33억원 ▲정비계획 수립 등 도심재정비 사업 예산 6억원 ▲ 주민소통 위한 인터넷방송국 운영, 중구 대표축제 정동야행 등 주민화합·소통·주민건강 관련 예산 22억원으로, 주로 구민 생활편의 개선 및 어르신 복지향상 등 주민 복지 증진, 민생경제 활성화 등 주민 밀착형 사업 중심이며, 삭감된 인건비 등의 필수경비도 반영됐다.


예산안은 2월 3일 중구의회에 제출돼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확정됐다.


그간 중구는 2023년 본예산 대폭 삭감에 따른 피해가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을 우려, 구민을 최우선하는 의정을 펼쳐주길 수차례 의회에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중구의회 여야 대표가 지난해 12월29일 구청장실에 모여 당리 당략을 떠나 오로지 ‘구민 행복과 복리증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것’을 합의했다.


같은 날 공동 합의문을 작성하고 이에 따라 조속히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3년 본예산 삭감액을 추경을 통해 편성하기로 합의, 이번 추경에서 그 약속을 지켰다.


구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여야 합의를 주도한 김길성 중구청장은“그간의 갈등과 반목을 접고 배려와 화합으로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를 구현해 나가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저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이라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마음을 열고 수용할 것”이라며“민선8기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한 추경 예산이 확보된 만큼 구민을 위한 구정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천구, 476억 투입 맞춤형 일자리 6971개 창출

동대문구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지원

10층 이상 공동주택 및 집합건물 승강기 1대 당 설치비 125만원 지원

승강기 1대 당 연간 2897kWh 전력량 감축 및 온실가스 1톤 감축 효과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에너지 재활용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는 승강기가 작동할 때 모터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사용가능한 전기로 바꿔주는 장치로 승강기 1대 당 ▲월 3만~4만원의 공동전기료 절감 ▲연간 온실가스 1톤 감축의 효과가 있다. 이는 어린 소나무 약 320그루를 식재한 것과 같다.


지원대상은 자가발전장치 설치 후 3년 이상 사용가능한 10층 이상 공동 주택?집합건물 승강기이며, 4월 30일까지 동대문구 주택과에 입주자 대표명의로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한도는 1대 당 최대 125만원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를 적극 지원하여 환경보호와 탄소 줄이기 실천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실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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