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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사명서 ‘미디어’ 빼고 ‘가온그룹’으로 리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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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미디어(대표 임동연)가 설립 21년 만에 ‘미디어’를 떼고 ‘가온그룹’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사업 분야를 확장해 차세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대외적으로 밝힌 것이다.


가온미디어는 오는 3월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상호를 ‘가온그룹’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 안건을 상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바로 상호변경 효력이 발생한다.


회사 관계자는 “그룹사 사업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미디어’라는 한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하는 경영 방향성에 맞춰 사명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온미디어는 AI OTT 솔루션 사업과 더불어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와 케이퓨처테크를 통해 ▲네트워크 솔루션 ▲XR 솔루션 ▲로봇 통합 플랫폼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지난 17일 가온미디어가 공시한 주총소집공고에 따르면 상호 변경과 함께 중간배당 근거 규정 마련도 추진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의될 예정인 주식·현금배당을 포함해 11년 연속 결산배당을 이어오고 있는 가온미디어가 주주환원정책 확대 기회를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가온미디어는 그룹사를 아우르는 포털 웹사이트를 런칭했으며, 콘텐츠를 보강해 오는 4월경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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