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과원, 도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경과원, 도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 확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AD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4~5월 도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R&D) 실증 지원과 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과원은 첨단장비, 기술 및 전문 연구인력을 활용해 단계별 R&D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함께 개발하는 '경기도 바이오기업 R&DB 종합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인프라 활용 기업지원 ▲R&D 실증지원 ▲기술사업화지원 등이다.


인프라 활용 기업지원은 스타트업이나 중소 및 벤처기업이 보유하기 힘든 고가의 첨단 연구 장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기능성 소재 발굴, 전문 분석, 시생산, 비임상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등 임상시험 또는 제품화 전 단계에서 전문 연구개발 서비스를 지원한다. 2022년 기준 317개 기업에 39,814건의 연구개발 서비스 지원, 457건의 교육 및 기술 지도를 통해 기업 R&D 현장의 기술적 난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R&D 실증 지원은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기술 고도화,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기업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R&D 지원사업이다. 지원방식은 '수요기술 산ㆍ학ㆍ연ㆍ병 공동연구'와 '소재 개발 실증연구 지원' 등 두 가지다. 올해 R&D 실증 지원사업은 지원방식에 따라 4~5월에 개별 공고한다. 경과원은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업부담금 기준을 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술사업화지원은 도내 우수 제약 및 바이오 기술을 발굴해 수요자와 공급자 간 기술협력과 거래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4~5월께 국내ㆍ외 파트너링 행사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경기도는 경과원이 보유한 연구 기반을 활용해 도내 바이오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산업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신설된 바이오산업과를 중심으로 경기도가 국내 바이오산업의 R&D 허브에서 나아가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