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애플 쇼크웨이브]③'탈애플?' 잘 나가던 반도체 기업의 눈물

시계아이콘03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잡스가 단종 지시한 '뉴턴', ARM 기반 애플 실리콘 '씨앗' 뿌려
포탈플레이어, 아이팟 SoC제공했지만 결국 퇴출
애플은 아이폰 개발하며 자체 반도체 설계 시작

편집자주[애플 쇼크웨이브]는 애플이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며 벌어진 격변의 현장을 살펴보는 콘텐츠입니다. 애플이 웬 반도체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은 이제 단순히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닙니다. 고 스티브 잡스 창업자에서부터 시작된 오랜 노력 끝에 애플은 모바일 기기에 사용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를 설계해 냈습니다. PC 시대에 인텔이 있었다면, 애플은 모바일 시대 반도체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가 됐습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망 위기와 대규모 반도체 생산라인 설비 투자가 이뤄지는 지금, 애플 실리콘이 불러온 반도체 시장의 격변과 전망을 꼼꼼히 살펴 독자 여러분의 혜안을 넓혀 드리겠습니다. 애플 쇼크웨이브는 매주 토요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40회 이상 연재 후에는 책으로 출간합니다.
[애플 쇼크웨이브]③'탈애플?' 잘 나가던 반도체 기업의 눈물
AD

1998년 스티브 잡스 당시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모바일 기기(PDA)인 '뉴턴' 개발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뉴턴은 지금도 애플 최초의 모바일 기기로 기억된다. 당시는 잡스가 위기에 처한 애플을 구원하기 위해 수십종류의 애플 제품라인을 대대적으로 수술하던 때다. 게다가 뉴턴은 잡스를 해고했던 존 스컬리 전 최고경영자(CEO)가 개발을 주도했다. 많이 팔리지도 않는 뉴턴이 잡스의 눈 밖에 나는 건 당연했다.


당시 애플은 단종된 제품의 개발자들을 다른 부서로 옮기는 대신 해고했다. 그런데 뉴턴 담당자들은 그렇지 않았다. 잡스는 모바일 기기 시대의 도래를 예상한 것일까. 뉴턴은 아쉬움 속에 다음을 기약하며 사라졌지만, 역사적인 유산을 남겼다. 바로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쓰이는 저전력 반도체 설계를 만든 회사가 이때 탄생했다.


[애플 쇼크웨이브]③'탈애플?' 잘 나가던 반도체 기업의 눈물 스티브 잡스에 의해 역사속으로 사라진 뉴턴. 뉴턴은 애플 제품 중 최초로 ARM이 설계한 칩을 사용했다.

잡스가 애플에 복귀한 2년 후인 1999년. 잡스가 야심 차게 선보인 아이맥이 애플을 위기에서 구해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했다. 더 큰 혁신이 필요했다. 마침 MP3 음악 파일 공유서비스 '냅스터'가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 시작된 MP3플레이어의 열기도 타오르기 시작했다.


애플도 MP3의 부상을 지켜봤다. 애플은 한국 기업들이 주도한 낸드 플래시메모리 기반의 플레이어로는 승부를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본 도시바의 1.8인치 초소형 하드디스크에 주목했다. 애플은 주크박스를 대신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원했다. 애플은 '주머니 속의 천곡'이라는 컨셉을 잡고 수천곡을 담을 수 있는 MP3플레이어 아이팟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저장장치는 정했으니 다음 차례는 음원을 처리할 반도체였다.


애플은 애플2, 매킨토시, 파워북 등에 매번 다른 회사의 반도체를 써왔지만, 불만이 많았다. 인텔을 꺾기 위해 IBM·모토로라와 함께 만든 '파워PC'라는 중앙처리장치(CPU)를 개발했지만, 이번에도 인텔을 꺾지는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모바일 기기의 칩 선택은 어느 때 보다 중요했다.


[애플 쇼크웨이브]③'탈애플?' 잘 나가던 반도체 기업의 눈물 애플 MP3플레이어 아이팟은 ARM설계에 기반한 포탈플레이어의 반도체를 사용해 대성공을 거두며 애플에게 모바일 시장 진출의 기반을 제공했다.

애플은 ST마이크로,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사이러스 로직 등 유명 반도체 회사의 제품을 테스트했다. 이들 회사의 칩은 잡스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고민이 계속되던 상황에서 애플의 레이더망에 갓 설립된 팹리스 반도체 업체 '포탈플레이어'가 들어왔다. 포탈플레이어는 ARM의 설계에 기반한 시스템온칩(SoC)을 설계했다. 포탈플레이어가 설계한 반도체를 사용하니 다른 회사의 반도체를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 음의 품질이 달랐다고 한다. 애플 직원은 포탈플레이어에 자신들이 MP3플레이어를 만들 것이며 10년 이내에 애플이 음악 관련 기업으로 변신할 것이니 같은 배를 타자고 요청했다. 애플의 계획을 들은 포탈플레이어가 흥분한 것은 당연했다. 이렇게 설립 1년 차 기업인 포탈플레이어는 잡스가 주도한 애플 최초 모바일 기기의 핵심 반도체 공급사가 됐다. 애플과 포탈플레이어는 ARM 덕분에 경쟁사와 비교해 반도체 개발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었고 아이팟 개발은 속도를 냈다.


포탈플레이어는 음악시장을 지배하겠다는 애플의 원대한 계획을 위해 헌신했다. 2001년 출시한 아이팟(하드디스크를 사용한 클래식 버전)은 대박이 났다. 아이팟은 MP3플레이어 시장을 '애플 운동장'으로 만들었다. 아이팟이 아닌 MP3플레이어들은 속속 사라졌다. 아이팟은 애플이 성공시킨 첫 모바일 기기다. 아이폰, 아이패드를 앞세운 애플의 위상은 아이팟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팟은 ARM의 부상과 모바일 용 저전력 반도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했다.


[애플 쇼크웨이브]③'탈애플?' 잘 나가던 반도체 기업의 눈물 포탈플레이어의 로고. 이 회사는 애플과 결별한 후 엔비디아에 인수되며 사라졌다.
단독 공급선 포탈플레이어를 버리다‥대안은 삼성

아이팟 판매가 늘어날수록 반도체를 단독 공급한 포탈플레이어의 실적도 덩달아 치솟았다. 전 세계가 아이팟의 ‘심장’에 주목했다. 포탈플레이어에 돈을 대겠다는 벤처캐피탈들이 줄을 섰다. 애플은 포탈플레이어에 전적으로 의존했다. 포탈플레이어 매출의 90%가 애플에서 나왔다.


아이팟 후광으로 포탈플레이어는 2004년 나스닥에 상장했다. 애플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회사에 투자가 몰리는 게 이상하지 않았다. 최초 목표한 공모가는 주당 11~13달러였지만 어느덧 14~16달러로 높아졌다. 수요 예측을 거친 최종공모가는 17달러였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포탈플레이어 상장 첫날, 주가는 장중 62%나 치솟아 27달러에 달했다. 종가는 공모가 대비 52% 상승한 25.8달러. IPO는 대성공이었다. 모든 것이 장밋빛일 것만 같았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아이팟 판매량이 2003년에서 2008년 사이 57%나 증가할 것이라며 포탈플레이어의 수혜를 점쳤다. 이때 포탈플레이어는 IPO 서류에 경고를 담았다. 애플이 자체 개발 칩이나 타사 칩으로 바꿀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때는 아무도 이를 눈여겨보지 않았다. 샴페인을 터뜨릴 시간도 부족했다.


2023년 현재 포탈플레이어는 어떤 모습일까. 지금쯤이면 더욱 훌륭한 반도체를 만드는 대단한 반도체 회사가 되지 않았을까? 현실은 달랐다. 포탈플레이어는 2006년 지금은 그래픽과 AI 용 칩을 설계하는 엔비디아에 헐값에 인수되며 사라졌다.


'탈애플'을 꿈꾼 포탈플레이어는 아이팟용 칩 업체라는 틀에서 벗어나길 원했고 애플과 충돌했다. 애플은 결단했다. 매출의 90%를 애플에 기댔던 포탈플레이어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다. 애플에는 믿는 대안이 있었다. 삼성이다.


애플은 포탈플레이어의 칩 대신 '아이팟 나노' 2세대에서 삼성전자가 만든 칩을 사용했다. 아이팟나노 2가 출시된 후에야 삼성의 칩이 사용됐음이 드러났다.

[애플 쇼크웨이브]③'탈애플?' 잘 나가던 반도체 기업의 눈물 삼성이 공급한 SoC 칩을 처음 사용한 애플 아이팟나노 2세대

포탈플레이어의 몰락 후 삼성의 반도체 사업은 애플을 통해 날개를 달았다. 삼성은 메모리와 음원 처리용 반도체를 애플에 공급하며 낸드 플래시메모리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막 시작한 파운드리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일각에서는 이때부터 애플과 삼성의 갈등 씨앗이 태동했다는 분석도 있다. 당시 삼성도 MP3플레이어 '옙'을 생산하고 있었다. 삼성 MP3플레이어 사업부 입장에서는 삼성이 애플에 더 싼값에 낸드플래시를 공급했다는 불만도 제기했지만, 삼성이 애플에 공급했던 칩을 자사 MP3플레이어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간과됐다. 우려와 달리 삼성은 아이팟 나노에 대응하기 위한 MP3플레이어에 엔비디아가 설계한 '테그라(Tegra)' 칩을 사용했다. 테그라는 엔비디아에 인수된 포탈플레이어의 기술에 기반하고 있었다. 테그라는 모바일 기기 시장에 진출하려던 엔비디아의 회심의 카드였지만 시장에서 사라진 패배자였다. 테그라도 삼성의 MP3플레이어도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AD

아이팟은 애플이 PC에서 벗어나 모바일이라는 더 큰 행보를 디디는 기반이 됐다. 아이팟의 성공 속에 애플은 조용히 아이폰 개발을 시작했다. 애플은 아이팟을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반도체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반도체 설계 능력이 없어 전문 기업과 협력을 했지만 이내 자체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뉴턴과 포탈플레이어의 희생이 애플 실리콘의 시발점이었던 셈이다. 그리고 자체 반도체 개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해답은 인수합병이었다. 그렇게 애플의 자체 모바일 칩 A시리즈는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6:38
    다주택자 매물 늘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축소…강남 둔화 뚜렷
    다주택자 매물 늘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축소…강남 둔화 뚜렷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2주 연속 좁혀졌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다주택자들이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호가를 낮춘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이 12일 발표한 2월 2주 차(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직전 주보다 0.05%포인트 낮은 0.22%로 집계됐다. 다만 서울 아파트값은 53주째 상승세를 이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