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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로보티즈, 최초 AI 로봇 인도주행 '독보적'…로봇 배달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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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국내 토종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강세다. 자율주행로봇의 보도 통행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소위 문턱을 넘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추가 입법과 하위 법령이 마련되면 자율주행로봇이 실제로 배달하는 일도 가능해진다.


22일 오전 9시26분 로보티즈는 전날보다 12.57% 오른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2소위(위원장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는 회의를 열어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로봇 산업 전략 1.0'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주재로 열린 '첨단로봇 전략 협의체(Alliance)'에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내비쳤다.


로보티즈는 5G통신 환경을 통해 3세대 솔루션 기술인 인공지능(AI) 기반 로보틱스 확장 기술과 구조 설계 및 해석기술을 바탕으로 자율 주행 로봇 '집개미'를 개발하고 있다. 일개미는 LG전자의 서비스로봇 분야 사업화를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LG 자율 이동 로봇 모듈의 공동 개발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과제에 선정됐다. 실외 배송 로봇의 실증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로봇분야 최초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해 통과했다. 시장창출형 로봇 활용 실증사업에도 선정돼 모바일 전자식권인 '식권대장'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서울 강서구 마곡 지역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점심식사 배달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배송로봇을 활용한 음식 배달의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실외 물류 배송 서비스를 현지 업체와 협업하고 있다. 로보티즈는 물류, 유통 등 다양한 수요처와 로봇 활용에 대한 실증을 추진하며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실외 특히 인도와 횡단보도를 활용한 주행은 로보티즈가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독보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로보티즈는 설명했다.


[특징주]로보티즈, 최초 AI 로봇 인도주행 '독보적'…로봇 배달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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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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