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곡성군, 학교급식 친환경식재료 공급가격 결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총 139개 품목 가격 결정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난 17일 학교 급식 식재료의 가격 결정을 위해 2023년 학교급식 친환경식재료 공급가격 결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친환경식재료 공급가격 결정협의회는 곡성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사업지침에 의거 격월 단위로 개최되며 회의를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될 다양한 친환경농산물과 Non-GMO 식재료 등의 가격을 결정한다.

곡성군, 학교급식 친환경식재료 공급가격 결정 곡성군은 학교 급식 식재료의 가격 결정을 위해 2023년 학교급식 친환경식재료 공급가격 결정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곡성군]
AD

이날 협의회에는 군 관계자, 교육지원청, 보육시설 대표, 학교 영양교사, 공급업체, 생산자 단체 대표 등 9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참여자들은 3월부터 4월까지 학교급식에 공급될 친환경 쌀 등 총 126개 품목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품목들은 비교 조사된 시중 가격과 타 시군가격, 업체 제시가격 등이 반영된 가격으로 결정됐다.


또한 Non-GMO(유전자변형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품) 식재료 11개 종류의 13개 품목에 대해서도 공급가격도 결정돼 연중 동일 가격으로 공급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양질의 친환경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품목을 확대해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 15일 곡성군 학교 무상급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옥과농협이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