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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해외의 전략적 투자자 유치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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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해외의 전략적 투자자 유치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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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그레이스(구, 그레이스인터내셔날)가 해외시장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 니즈를 극대화하고자 글로벌 소비재 시장을 잘 이해하고 실제 여러 유통채널을 투자한 Asia-Pacific에 Headquarter를 둔 SKS Capital 운용 사모펀드(private equity, SKS TRANSFORMATION FUND I (RESURGO) L.P)측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였다.


매년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인 그레이스는 50여가지의 글로벌 H&B 브랜드를 취급하고 독점 공급해 국내외 온라인 채널 및 5만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 유통하고 있는 원스톱 솔루션 H&B 기업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부터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브랜드들을 여러 해외 메이저 유통 채널에 B2B 혹은 D2C로 직접 고객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판매하는 사업을 이미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60개국에서 D2C 판매도 얻어진 고객데이터를 활용하여 PB 브랜드를 개발하여 전 세계로 수출하는 역량도 갖추어 여러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그레이스에 따르면 SKS Capital은 3대에 걸쳐 세계 최대 Beauty Packaging 비즈니스를 일궈온 Family Office 자금을 기초하여 H&B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블루문을 위시하여, 샤오미, 센도 테크기반의 플랫폼 등에도 다양한 투자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투자한 포트폴리오에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로 활용할 수 있는 동남아의 대형 유통사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서, 이번 투자가 최근 그레이스와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를 맺은 컴투스, 위즈윅 그룹의 강력한 콘텐츠 IP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으며, 특히 글로벌 문화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한류컨텐츠를 세분화하여 고도화된 상품 및 서비스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레이스는 해외 자사몰 ‘코리엘’을 통하여 미국, 캐나다 시장을 넘어 유럽, 호주, 일본, 동남아 시장까지 총 32개국에 K-BEAUTY를 D2C 선보이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큰 성장세를 보이는 등 해외 역직구 사업을 가속화 하고 있는데, 이번 해외투자유치를 계기로 동남아 및 일본 시장에까지 확장하는 것이 23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레이스 관계자는 “그레이스는 이미 고객에게 신뢰를 받는 국내외 글로벌 탑 브랜드를 다수 확보하고 있어 견고한 매출성장하고 있으며, 이전에 강점으로 가졌던 H&B 상품에 국한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 라인업 강화 및 성장률이 높은 유아동, 이너뷰티 쪽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그레이스는 예측불가한 시장상황 및 팬데믹 환경에서도 보유 브랜드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트렌드, 구매패턴, 매출처 변동 등의 상황에 관계 없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Brand aggregator로써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매년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데, 이번 해외투자유치가 회사의 외연을 확장하는 글로벌 개척의 초석이 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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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레이스는 바디판타지, 무스텔라 등 뷰티케어부터 바이오가이아, 비오라보 등의 헬스케어, 브리오신 등의 생활용품까지 40여개의 글로벌 톱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아시아 최고의 H&B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디드롭스, 압타이, 포카필 등의 세계적인 건강기능 브랜드를 확충하면서 CBT(Cross Border Trading) 사업 확장을 통한 국내외 D2C 영역에서의 H&B 기업 선구자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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