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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국민의힘 여성지방의원협 공동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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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경북도의회는 14일 남영숙(국민의힘·상주) 의원이 지난 10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대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출범식’에서 공동대표에 선임됐다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물론 김기현, 안철수 의원 등 차기 당권 주자들이 모두 참석해 여성지방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3월 8일 전당대회가 100% 당원 선거인단으로 진행되는 만큼 당원들과의 소통이 활발한 여성 지방의원의 표심이 곧 당심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남영숙 경북도의원, 국민의힘 여성지방의원협 공동대표 선임 경북도의회 남영숙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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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로 선임된 경북도의회 남영숙 의원은 상주시의원 3선과 의장을 거쳐 도의원 재선에 성공했으며 도의회 입성 후 줄곧 농수산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농수산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지금까지 13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해 ‘여성 농어민의 날’에 관한 규정을 신설했고, 공동 경영주 등록,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등에 관한 지원 근거를 명확하게 개정했다.


또한 지난해 9월 국민의힘 ‘경북 여성지방의원 협의회장’으로 추대된 뒤 경북 여성들의 정치 참여여건 조성과 사회적 지위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의회 남영숙 의원은 “여성의 힘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도 총선 승리를 이뤄내기 위해 당내에서 여성협의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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