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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카카오게임즈, 올해 영업익 56%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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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9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분기마다 신작 출시가 예정돼 업종 내 가장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투지의견 '유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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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3% 증가한 1조3800억원, 영업이익은 56% 늘어난 2771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출시한 서브컬쳐 게임 에버소울은 현재 일평균 매출 약 4억원 수준을 기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 연구원은 "사전예약을 받는 아키에이지워의 출시를 1분기 말로 언급했고, 2분기는 모바일 MMO 아레스:라이즈오브가디언즈, 3분기에는 모바일 RPG 가디스오더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업종 내 신작 라인업이 가장 풍부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올해에는 신작 출시와 함께 기존 IP의 지역 확장 계획도 구체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오딘의 일본, 북미 유럽 출시와 에버소울의 일본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데 특히, 서브컬처 장르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의 에버소울 흥행은 어느 정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밸류에이션에 대해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9배로 낮지 않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 라이브 게임 매출 트렌드는 안정화 구간에 접어들었고, 분기마다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모멘텀이 많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아키에이지워의 2월 쇼케이스, 3월 정식 출시에 주가 모멘텀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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