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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큰형님 왔다"…GMC 시에라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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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풀사이즈 픽업트럭
'드날리' 단일 트림로 출시…"9330만원부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프리미엄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GMC'를 국내에 공식으로 출범했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은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다.


GM은 7일 세빛섬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GMC 시에라의 출시를 알렸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시에라는 GMC 브랜드 내에서 독특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며 "더 나은 메인스트림 차량을 원하거나 프리미엄, 럭셔리 세그먼트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진정한 아메리칸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라는 1987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5세대를 거친 GMC의 대표 모델이다. 국내에는 최초로 정식 출시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국내 출시되는 시에라는 최고급 사양인 드날리 트림의 5인승 크루캡 숏박스 모델이다.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를 자랑한다.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픽업트럭 큰형님 왔다"…GMC 시에라 국내 출시 GMC의 픽업트럭 시에라의 모습. 사진=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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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외관에는 프런트 페시아 시그니처 드날리 크롬 그릴이 들어갔다. 여기에 차량 곳곳에 LED와 크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에라 드날리만의 고급스러운 인상을 완성했다. 시에라는 아발론 화이트 펄, 턱시도 블랙, 퍼시픽 블루, 볼케이노 레드, 러쉬 그레이 등 총 다섯 가지 외장 컬러로 출시된다. 인테리어 컬러는 젯 블랙과 브라운스톤 2가지로 준비됐다.


실내 공간은 픽업트럭의 한계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공간감을 자랑한다. 2열 레그룸의 크기는 1102mm로 1열에 레그룸에 준하는 정도의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 디스플레이는 통합 40.7인치 화면으로 구성됐다. 13.4인치의 고해상도 컬러 터치스크린과 4가지 모드로 변경이 가능한 12.3인치의 디지털 컬러 클러스터, 15인치 멀티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다. 운전자에게 직관적인 시인성과 높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시에라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 보디로 구성되어 최대 3945kg에 달하는 월등한 견인력을 보유했다. 여기에 히치뷰 카메라 기능을 포함해 기본으로 제공되는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 및 커넥터, 히치 라이트, 트레일러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손쉬운 트레일러 체결을 지원한다.


엔진은 6.2ℓ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와 GM의 독자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연료 효율을 높였다.


"픽업트럭 큰형님 왔다"…GMC 시에라 국내 출시 GMC 시에라 쇼케이스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정성일 GMC 시에라 엠버서더, 몰리 펙 글로벌 GMC&뷰익 최고마케팅 책임자, 윤명옥 홍보부문 전무, 카를로스 미네르트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의 모습. 사진=유현석 기자

시에라 구입 고객을 위한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와 전담 서비스센터도 마련된다. 구매 고객은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없이도 보증기한 내(3년 6만km) 차량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 후 수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보증 기한 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엔진 오일(5회), 에어컨 필터(3회) 등 5가지 소모품을 무상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 패키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GMC는 브랜드의 전담 콜센터 운영과 함께, 전국 52개소의 GMC 전담 서비스센터를 개소하고 2023년 상반기까지 서비스센터를 84개로 확대하며 국내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GMC 정비를 위해 다양한 장비를 마련해 뒀다"며 "다른 수입차와 비교해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GM은 GMC 시에라가 프리미엄 픽업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시에라는 성공한 사람들을 위해 하이엔드 포지션으로 특히 40~50대 핵심 타깃"이라며 "일반 픽업이나 다른 브랜드에서 얻을 수 없는 매력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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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의 가격은 드날리 트림이 9330만원이며,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은 9500만원으로 이날부터 GMC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이 가능하다. 시에라는 전국 11개 주요 GMC 존에서 실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계약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출고가 진행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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