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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서울시와 업무협약…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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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망 플랫폼 역할 강화

편의점, 서울시와 업무협약…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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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들이 서울시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확대 및 구조·응급처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ED는 심정지 환자에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응급 구조 장비다. 심정지 골든타임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BGF리테일은 CU 점포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점포별로 기기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 및 교육 등 응급처치 문화 확산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달부터 서울 지자체별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점포 2곳씩 총 50개 점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매장 내 자동심장충격기 도입 ▲직원 응급처치 교육 참여 확대 ▲자동심장충격기 유지 및 관리 수행 등을 추진한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생활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편의점이 재난안전망 플랫폼으로 역할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업무협약 내용을 성실히 수행해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표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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