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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홈쇼핑,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4Q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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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31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제시했다.


현대홈쇼핑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연결기준 4분기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0.2% 늘어난 1조3024억원, 영업이익은 13.8% 늘어난 313억원으로 추정됐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에서 중소형 생활 상품 판매와 하이엔드급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과 현대렌탈케어 흑자 전환에 따른 기여도가 확대됐다"라며 "현대L&C 원가 안정화 및 창호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홈쇼핑의 경우 상대적으로 제품믹스 효과에 따른 마진율 감소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9% 하락한 2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올해 현대홈쇼핑의 영업실적은 현대렌탈케어 매각에 따라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대렌탈케어가 지난해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해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 연구원은 또 "현대L&C 원가 안정화에 따른 마진율 개선과 라이브쇼핑을 기반으로 홈쇼핑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라며 "향후 그룹 내 지배구조 재편에 따라 사업부 역할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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