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설 연휴기간 응급센터 운영

군이 설 연휴인 오는 20∼24일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갖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군이 설 연휴인 오는 20∼24일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갖춘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구조 장비 580대와 소방·의료·구조 지원 병력 3300여 명의 대기 태세를 유지한다. 전국 13개 군병원은 명절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인근 군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8∼2022년 설과 추석 명절 연휴에 일반 국민 200여 명이 군병원의 응급진료를 받은 바 있다.

긴급구조 및 응급진료 지원 상황실은 군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 1688-5119)를 비롯해 국방부(☎ 02-748-3180∼3), 육군(☎ 042-550-0302∼3), 해군(☎ 042-553-0330), 공군(☎ 042-552-6644)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