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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페라하우스·부산국제아트센터 운영체계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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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아트센터 24년 준공·25년 개관

오페라하우스 25년 준공·26년 개관 예정

시직영사업소 운영후 재단법인 설립 추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본격적인 운영체계 마련에 나선다.


부산시민공원에 조성 중인 부산국제아트센터는 현재 공정률 30%로 2024년 준공과 2025년 개관 예정이며, 부산오페라하우스는 2025년 준공, 2026년 개관 목표로 건립 중이다.

부산오페라하우스·부산국제아트센터 운영체계 준비 박차 부산오페라하우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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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속 가능 운영기반 조성, 제작극장 시스템 구축, 기초예술 향유 확대’를 운영 목표로 ▲운영조직 구성 ▲생태계 조성 ▲콘텐츠 개발 ▲전략 홍보 ▲시설 확충 5대 전략과 10대 세부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단계적 운영조직 구성과 제도 마련


시는 새로운 문화 지형 변화에 따른 전략적 운영조직 마련을 위해 지난해 부산연구원 현안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시민토론회·간담회 등 의견수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 직영 책임운영기관형 사업소 운영 후 단계적으로 재단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는 새 정부 공공기관 운영 기조와 민선 8기 공공기관 혁신 추진 과제를 고려한 방안으로 조직의 안정성과 공공성 강화,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특히 기존 공무원 중심의 조직과 달리 역량 있는 개방형 기관장 임명, 명망 있는 예술감독 위촉, 전문분야 임기제 공무원 채용으로 공연장 전문인력을 구성한다.


운영조직의 전문성·자율성·효율성 확보를 위해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기관의 책임 운영, 독립성 강화를 위해 책임운영기관 지정을 추진한다.


◆전문인력 양성과 제작극장 시스템 구축


지역 예술인의 오페라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즌 단원을 본격 육성한다. 부산오페라 시즌 작품에 참여할 오케스트라, 합창, 무용단원 100여명을 시에서 직접 모집해 선발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공공극장 제작 방식의 ▲부산오페라 시즌 공연은 시즌 단원 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공연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올해는 8∼10월 부산문화회관과 금정문화회관에서 오페라 전막과 콘서트 오페라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공연 개최로 클래식 저변 확대


올해 6월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세계 최정상급 예술가를 섭외해 시민을 위한 야외 클래식 축제인 ▲국제아트센터 프리뷰 공연을 개최한다. 또 민간 오페라 단체 중심 오페라 제작을 지원하고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한 ▲소규모 오페라 축제를 추진한다.


◆브랜드 개발과 시민 공감대 확산


신규공연장 인지도 제고와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신규공연장 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해 기관 명칭 공모, CI·BI 개발, 프로모션 상품을 개발해 홍보·마케팅에 활용한다.


또 다양한 ▲재원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시설임대 수입 확대, 관광 연계 공연상품 개발, 공연장 네이밍·객석 후원과 함께 기부금품법 법률 개정 건의 등 공연예술 후원의 제도 마련도 추진한다.


◆전문 음악시설 확충으로 예술인 활동 무대 확장


이외에도 국제아트센터에 비수도권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해 지역문화 격차 해소와 전문공연장으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했다.


악기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파이프오르간은 국제아트센터를 클래식 전용 극장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폭넓은 공연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문화 예술인 활동 무대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페라 전문공연장 정체성에 맞는 소규모 오페라, 무용, 연극, 실감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가변형 블랙박스 극장을 조성하는 등 고품격 공연시설 확충에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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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의 성공적인 개관 준비와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부산 문화예술인의 참여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시민에게도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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