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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페이, 3년 만에 가입자 1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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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6억건 주문 결제

배민페이, 3년 만에 가입자 1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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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배달의민족(배민)의 간편결제 '배민페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배민페이 누적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출시 3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배민페이는 출시 5개월만인 2020년 4월 100만 명을 돌파했고, 1년 5개월 만에 누적 5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배민페이는 배달의민족 앱 내에서 쓸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일반 신용카드, 타 간편결제와 비교해 최대 7단계 과정이 줄어 손쉽게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실제 배민페이와 타 결제 수단의 결제 시간을 비교하면 배민페이로 결제시 7~8초가량 걸리지만 일반 신용 카드 결제 시 40~41초가량 소요돼 대략 33초가 단축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페이 이용 현황도 공개했다. 배민 회원 중 45%가 배민페이에 가입했고 배민페이로 결제하면 다른 결제 수단보다 1.5배 더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2년 한 해 전체 주문의 4분의 1은 배민페이를 통해 결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출시 후 3년간 누적 결제 건수는 6억 건 이상이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주문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배민페이를 계속해서 고도화해 고객이 쉽게 믿고 쓸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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