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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3호기, 발전 재개 후 정상출력 100%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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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3호기, 발전 재개 후 정상출력 100% 도달 고리원전 3호기와 4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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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고리원자력발전 3호기가 지난 6일 오전 1시 15분 발전을 재개해 8일 오후 5시 30분 정상출력 100%에 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9일 “지난해 12월 22일 발전기 보호계전기 동작으로 발전 정지됐던 고리3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의 고장원인 규명과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리3호기는 여자변압기 케이블 접속부의 절연물 소손으로 발전기 지락과전압보호계전기가 동작해 터빈 발전기와 원자로가 자동정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에 문제가 된 케이블 접속부를 열수축형에서 개선된 조립형으로 교체하고 성능시험을 통해 설비의 건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주기적인 케이블 진단 시험을 통해 케이블 국부 건전성 유지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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