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빌려준 5000억 조기 회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롯데케미칼이 롯데건설의 자금운용 안정성을 위해 빌려준 자금 5000억원을 조기 상환받았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0월20일 3개월 기한으로 대여한 5000억원을 조기에 상환받았다고 6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은 대여금 조기 상환으로 자금운용을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수소, 배터리소재 등 신사업 투자를 계획대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고부가 소재 사업에 적극 진출해 기업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