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종사자와 군민의 생명 보호에 대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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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2022년 하반기 중대 재해 처벌법 의무 이행사항 점검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인모 군수의 주재로 소속 근로자 안전보건 확보 사항과 중대 재해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 중대 시민 재해 대상 시설 50개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으로 산업재해 예방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도출된 미흡 사항과 개선대책을 공유했으며 확고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운영을 확인했다.
구 군수는 “산업안전은 우리 군 사업장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점검을 강화해 중대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상시 점검체계의 구축, 자율예방 체계로 위험성 평가의 강화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작년 1월부터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마련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용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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