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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들어 관악· 양천구 홍보 수준 높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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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언론담당관 출신 관악구 이영기, 양천구 강옥현 부구청장 부임 이후 홍보 수준 높아졌다는 평가 받아 배경 주목...서울 자치구 홍보는 부구청장 관심 · 열정과 홍보시스템 구축이 관건

민선 8기 들어 관악· 양천구 홍보 수준 높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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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홍보 전쟁이다.


민간뿐 아니라 공공분야도 마찬가지다. 민간은 제품과 서비스를 잘 팔아야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공공은 행정 서비스를 받는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지방자치 시행 30년을 넘기면서 행정에 있어 홍보는 필수가 됐다. 이는 물론 서울시, 구청뿐 아니라 서울시의회, 구의회도 마찬가지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비슷한 행정 서비스를 하는 기초단체로 홍보 전쟁이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민선 8기 들어 관악구와 양천구가 홍보 역량을 도드라지게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두 자치구는 서울시 언론담당관 출신 부구청장을 맞이한 곳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관악구는 지방고시 1회 출신으로 서울시 언론담당관과 기획담당관을 지낸 이영기 전 광화문추진단장(52)이 부구청장으로 발령 나 근무하고 있다. 이 부구청장은 특히 3급 승진 후 서울시 정책기획관을 지내다 영등포구 부구청장도 역임한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부구청장이다.


이런 이 부구청장이 올 8월 8일 자로 관악구에 부임하면서 가장 강조한 것이 바로 홍보 역량 강화였다. 이 부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행정도 결국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필요 없다”며 각 국장이 참여하는 홍보전략회의 개최를 정례화해 전 간부들이 홍보에 관심을 갖도록 체계를 갖추었다.


특히 스크랩에 관악구 뿐 아니라 서울시, 다른 자치구 좋은 기사도 첨부하도록 했다.


또 이런 이 부구청장의 홍보에 대한 관심 속 홍보과 이숙희 과장-채진수 언론팀장과 김용갑 계장, 박선희 김성은 주임의 열성까지 겹쳐 좋은 보도자료를 매일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천구는 서울시 언론담당관 출신의 강옥현 전 서울시 사법경찰단장(52)이 민선 8기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


서울시립대 7급 특채로 서울시에 들어와 3급 승진한 강 부구청장은 양천구 직원들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접 보도자료 작성 기법을 강의하는 열의를 보인다.


이런 열정 때문에 홍보과 최영주 과장과 유동식 언론팀장(2023년 1월 1일 자 승진 예정자)을 비롯해 김정은 한석 엄지 등 주임들이 열심히 뒷받침하고 있다.



이처럼 부구청장의 홍보에 대한 열정에다 시스템 구축까지 갖춘 몇 자치구들도 홍보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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