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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미트, 美 2위 리테일 Albertsons 전 매장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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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월부터 미국 대형 마트 체인 Albertsons 전국 매장에서 스테디셀러 3종 판매 시작
- 미국의 성장하는 식물성 고기 시장에서 아시안 식물성 고기의 경쟁력 인정받아

언리미트, 美 2위 리테일 Albertsons 전 매장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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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체육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언리미트가 미국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언리미트는 미국 대형 마트 체인인 앨버슨 Albertson 과 입점 계약을 맺고 2023년 새해부터 미 전역에 위치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런칭하는 제품은 식물성 슬라이스와 풀드 바비큐 등 언리미트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3종이다.


앨버슨은 미 34개 주 및 워싱턴 DC에 2천3백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슈퍼마켓 체인이다. 앨버슨 외에도 Safeway, VONS, Tom Thumb 등 20개의 리테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식물성 지향 식품의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언리미트는 이 중 앨버슨 소유 1천5백개 매장에 제품을 런칭하게 된다.


언리미트 슬라이스는 소고기 목살을 타깃으로 만든 대체육이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식물성 제품이 소고기 패티나 치킨 너겟, 소시지 등인데 반해 언리미트 슬라이스는 다양한 볶음 요리나 구이로 즐길 수 있으며, 동서양을 막론한 다양한 요리에 적용 가능하다. 풀드 포크 또한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대체육의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언리미트, 美 2위 리테일 Albertsons 전 매장 입점

언리미트는 대두에서 기름을 짜고 남은 탈지대두분말, 현미를 도정할 때 나오는 껍데기인 미강 등 업사이클 원재료를 사용해 만들었다. 지방이 제거된 대두 분말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미강에는 쌀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소의 90%가 함유되어 있다. 영양이 풍부하지만, 자칫 버려질 수 있는 재료에 기술력을 더해 업사이클(upcycled)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것. 식품 제조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 등에 가치와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푸드 업사이클은 식품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업사이클 푸드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530억 달러(약 70조원)에 달하며 연평균 4.6%의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이다. 업사이클 재료를 활용한 대체육은 언리미트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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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미트는 올해 초 미국에 진출한 이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왔다. 지난 5월 진행한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에서는 제품 런칭 3시간 만에 목표액을 달성하고 펀딩 금액 1000% 이상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아마존에서 판매를 이어가며 평점 4.5 이상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H mart, Grocery Outlet, GTFO it’s vegan 등 여러 온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해 미국 소비자들과 만나온 언리미트는 이번 앨버슨 판매를 시작으로 리테일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언리미트 관계자는 “미국의 식물 기반 식품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식물성 고기의 매출은 같은 기간 동안 74%의 높은 성장세로 식물 기반 식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임파서블 푸즈, 비욘드 미트와 같이 푸드 테크의 선봉에 선 제품들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식물성 고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리테일은 물론 푸드 서비스로 채널을 다양하게 전개하며 미국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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