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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한경애 부사장 '2022 코리아패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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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한경애 부사장 '2022 코리아패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한경애 코오롱FnC 부사장(오른쪽)이 코리아패션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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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코오롱FnC)은 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CSO)인 한경애 부사장이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론칭 및 패션 ESG 경영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패션대상의 코리아패션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0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으로 열리는 대한민국패션대상은 △코리아패션대상 △봉제산업인상 △K패션오디션 세 가지 시상식으로 구성된다.


올해 국내 업계 최초로 CSO 직책을 맡은 한 부사장은 2012년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를 출시하며 패션업계에 지속가능성의 화두를 던진 바 있으며, 이후 지금까지 10년간 끊임없이 패션 재고를 활용한 지속가능 솔루션을 제시해왔다.


아울러 2016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을 출시했으며, 로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 나가고 있다. 로컬 프로젝트는 군단위의 인구소멸지역과 함께 협업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소도시를 소개하고 있으며, 하동·강진에는 한옥 스테이인 ‘올모스트홈 스테이 by 에피그램’을 통해 그 지역에서 ‘살아보기’를 제안하고 있다.



2019년부터 코오롱FnC의 대표 브랜드인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를 총괄, 지속가능 아웃도어 브랜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생분해 옷걸이, 친환경 마네킹 개발을 이끌었고, 제주에 위치한 솟솟리버스를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거점을 삼기도 했다. 특히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출시 50주년이 되는 내년까지 전 상품의 50%를 친환경 소재, 친환경 공법을 활용하여 상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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