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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970억' 손흥민 또 레알마드리드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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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였다면 7골은 넣었을 것"… 손흥민 가치 더 올라
토트넘, 핵심 공격수 손흥민 이적 허용 안 할 가능성 ↑

'몸값 970억' 손흥민 또 레알마드리드 이적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 후반 마스크를 벗고 손에 쥔 채 포르투갈 주앙 칸셀루와 공을 다투고 있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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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포르투갈전 활약에 주시"

손흥민(30·토트넘)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또 다시 제기됐다.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최고의 구단으로 꼽힌다. 레알 마드리드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14회) 팀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전에서 상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몸 담았던 팀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8일(한국 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황희찬(26·울버햄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장면이 유럽 챔피언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3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패스로 황희찬의 골을 도왔다. 한국 축구대표팀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값진 골이었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베스트 어시스트로 포르투갈전의 손흥민 패스가 선정되기도 했다.


스포츠몰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45경기에 출전해 무려 24골 10도움을 기록했다"며 "이번 시즌엔 19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한 후 한국 대표로 월드컵에 나섰다. 토트넘과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라고 전했다.


"브라질 대표였다면 7골은 넣었을 것"

프리미어리그 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도 손흥민의 카타르 월드컵 부상 투혼을 높이 평가했다. 아그본라허는 영국 풋볼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눈 주위에 골절이 있었다.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뛰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손흥민은 강팀에서 뛰지 않았지만 활약은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했다면 지금까지 7골을 넣었을 것"이라며 "손흥민은 항상 좋은 선수로 활약할 것이다. 토트넘에 합류하는 직후부터 골을 터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몸값 970억' 손흥민 또 레알마드리드 이적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며 소감 말하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성사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토트넘 구단이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현지 전망이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인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손흥민의 몸값은 2022년 11월 기준 7000만 유로(약 972억원)에 이른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선수를 잘 팔지 않는 것으로 유명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협상은 쉽지 않아 보인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는 "레알 마드리드는 최전방 공격진 강화에 잠재적인 옵션으로 손흥민을 지목했다"며 "다만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 제안을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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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0월에 독일 스포르트1은 "손흥민은 이제 자신의 커리어에 우승 타이틀 추가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때가 됐다. 카를로 안첼로티(63·이탈리아) 감독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월엔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 영입설을 제기했다.




이계화 인턴기자 withk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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