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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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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사)한국나눔연맹⇔광주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협업 재개

12월 시범운영을 통해 도시락 꾸러미 제공…내년 1월부터 정식운영

광주북구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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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시 북구는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따뜻한 한 끼를 책임지던 ‘천사무료급식소’를 7일 재개했다고 밝혔다.


천사무료급식소는 지난 2017년 북구 우산근린공원 인근에 처음 문을 열고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에게 매주 3회 점심을 제공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 및 인력난 등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지난 10월 북구, (사)한국나눔연맹,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12월)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도시락, 라면, 마스크, 생수, 과일 등 도시락 꾸러미로 배부하며, 내년 1월부터는 리모델링 등으로 새 단장을 마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식사를 제공한다.


문인 청장은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식사를 어르신들에게 다시 대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북구자원봉사센터와 ‘사랑의 밥차’를 우산근린공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의 밥차’ 휴식기인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공백기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등 지역사회 후원으로 ‘마음나눔 도시락’을 제공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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