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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16강 진출 특수…포르투갈전 직후 심야 매출 11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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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맥주 매출 155.2% 증가
광화문 인근 점포 판매 ‘급증’
16강 진출하자 경기 후에도 매출↑

편의점 16강 진출 특수…포르투갈전 직후 심야 매출 112% 급증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편의점 이마트24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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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에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당일 편의점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CU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맥주 매출은 월드컵 개막 전인 2주전 대비 155.2% 증가했다. 와인은 124.5%, 양주는 121.1%, 소주는 120.1%, 막걸리는 110.1% 판매가 늘었다. 후라이드치킨(193.2%), 마른안주(161.3%), 냉장 즉석식(170.8%), 육가공류(114.9%) 등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치킨 매출이 3주전 대비 70% 증가했다. 스낵(45%), 마른안주(50%), 맥주(70%), 냉장 및 냉동간편식(60%) 등도 잘 팔렸다. 이마트24에서는 2주전 대비 간편안주(92%), 와인(83%), 냉장·냉동안주(82%), 맥주(81%) 등 판매가 늘었다.


거리 응원이 열렸던 광화문광장 인근 매장들의 매출도 크게 높아졌다. CU에서는 핫팩 11.5배, 즉석원두커피 8.8배, 원컵류 7.1배, 일회용 배터리도 7.4배 등 매출이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맥주 11배, 돗자리 10배, 마른안주 8배, 스낵 4배 등 판매가 늘었다.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경기 종료 후에도 매출 상승이 이어졌다. CU에 따르면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9시부터 평소 대비 매출이 28.4% 상승하기 시작해 11시엔 75.6%까지 급증했다. 경기 중인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는 평소 보다 9.7% 감소했다가 2시부터 3시까지 사람들이 다시 편의점을 찾으며 111.9%로 정점을 찍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카타르에서 기적이 일어나며 우리나라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자 심야까지 승리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사람들이 편의점을 많이 찾았다”며 “본선에서도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준비해 대국민 응원전에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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