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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부상 황희찬·김민재, 포르투갈전 출전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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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둘 다 트레이닝 중이나 출전 불확실”

벤투 감독 “부상 황희찬·김민재, 포르투갈전 출전 불확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카타르 국립 컨벤션센터(QNCC)에 마련된 미디어센터(MMC)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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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김민재(26·나폴리), 황희찬(26·울버햄프턴)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앞두고 1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부상을 입은 김민재와 황희찬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먼저 벤투 감독은 김민재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내일까지 상황을 보겠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앞서 우루과이와 1차전, 가나와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우루과이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육을 다쳤음에도 가나전에 출전해 풀타임 가까이 소화해냈다.


가나전을 앞두고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던 김민재는 포르투갈전을 앞둔 현재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소속팀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입은 상태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회복이 더뎌짐에 따라 우루과이전과 가나전에 모두 결장했다. 하지만 황희찬은 가나전 뒤 진행된 대표팀의 훈련에 참여해 출전 기대감을 높였다.


벤투 감독은 "황희찬이 트레이닝을 하고는 있지만, 포르투갈전 출전 여부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가나와의 2차전에서 2-3으로 패하며 자력 16강행이 무산됐다. 현재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포르투갈과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한 뒤 같은 시각 진행되는 가나와 우루과이의 대결 결과를 지켜봐야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이다.



현재까지는 한국이 포르투갈전에서 승리한다는 전제하에 우루과이가 가나를 1-0으로 이기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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