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커피를 집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 '비벤떼' 드립백 출시

호텔서 맛 보던 커피 집에서 손쉽게
드립백 컬렉션 2종 선봬
티 컬렉션 등 상품 다양화 예정

조선호텔앤리조트, '비벤떼' 드립백(사진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하우스커피 브랜드 '비벤떼'의 드립백 컬렉션을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14년 조선호텔 100주년을 기념하며 자체 제작한 커피 브랜드 비벤떼를 하우스 커피&티 브랜드로 리뉴얼하면서 드립백 컬렉션 2종을 출시, 호텔 내 조선델리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비벤떼 드립백은 위클리팩과 기프트 컬렉션 총 2종으로, 각각 시그니처, 클래시코, 로얄, 디카페이나토 등 4가지 맛이 고루 포함됐다.

비벤떼 위클리 팩(7개입)은 비벤떼 입문자를 위한 상품으로 4가지 맛이 고루 구성된 테이스팅 세트다. 비벤떼 기프트 컬렉션은 총 16개 드립백으로 구성됐으며 고급스러운 스페셜 패키지에 4가지 맛의 드립백과 스토리 카드를 담아 프리미엄 기프트 세트로 구성했다.

비벤떼 시그니처는 조선호텔이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며 2014년 처음 만든 원두로 브라질의 고소함과 콜롬비아의 부드러움, 에티오피아의 화려한 아로마와 산뜻한 산미, 인도네시아의 묵직함과 스모키함을 블렌딩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웨스틴 조선 서울의 커피 맛을 담았다.

클래시코는 콜롬비아 유기농 아그로 타타마의 달콤함, 게이샤의 풍부한 향과 인도네시아 가요의 고급러움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묵직한 맛의 커피다. 로얄 원두는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파나마 게이샤를 블렌딩해 은은하게 퍼지는 플라워 아로마와 고급스러운 산미가 매력적이다. 디카페이나토는 디카페인 원두로 에티오피아 본연의 과일 풍미를 바탕으로 낮은 톤의 산미와 카카오닙스의 부드러운 쓴맛이 특징인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했다.

해당 제품은 조선팰리스를 비롯해 웨스틴 조선 서울과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총 5개 호텔의 조선델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12월 중에는 카카오 선물하기와 SSG닷컴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