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행정업무 체험·시책 제안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 인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120명이며 주민등록상 주소가 진주시로 되어 있거나, 진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은 3·4학년 재학생(단, 6년제 학과의 경우 5·6학년, 5년제 학과의 경우 4·5학년),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에 재학 중인 자만 신청할 수 있다.
반면 휴학생 및 졸업생, 중퇴생과 방송통신대 학생 그리고 이미 사업에 참여했던 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근무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 종료 시에는 최저시급인 9620원을 적용해 주휴수당, 간식비 등을 포함해서 148만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대상자는 12월 7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되며, 선발된 인턴은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행정 분야를 경험하길 바라며, 진로를 탐색할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