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한국P&G의 브라운은 면도를 넘어 피부 관리까지 도와주는 신제품 ‘시리즈9 프로 스킨 (PROSkin)’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라운 시리즈9 프로 스킨은 하나의 기기로 면도와 스킨케어 두 가지를 도와주는 국내 최초 2-in-1 전기면도기다.
신제품은 시리즈9 프로 면도기와 함께 제공되는 피부 관리용 액세서리인 ‘프로 케어(PRO Care) 헤드’가 특징이다. 시리즈9 프로면도기 본체에 장착해 사용 가능한 부품으로, 헤드 교체 한 번으로 면도 후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프로 케어 헤드에는 브라운만의 ‘스킨인퓨전 기술’이 탑재돼 분당 1만번의 미세 진동을 통해 보습제의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제로 제품 출시 전 소비자 테스트 결과, 응답자의 60%가 면도기만 사용했을 때보다 프로 케어 헤드를 함께 사용했을 때 온종일 피부가 촉촉하다고 느꼈다. 프로케어 헤드의 표면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들어져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며, 녹이 잘 슬지 않아 보관에도 용이하다.
투인원(2-in-1) 제품인 만큼 면도기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시리즈9 프로는 최상의 절삭력을 자랑하는 브라운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전 모델보다 30% 얇고 35% 넓어진 프로 블레이드가 면도하기 까다로운 인중이나 턱선 같은 곳도 0.05mm까지 밀착 면도해 저녁까지 변함없이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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