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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尹정부 국방전략 변화 필요…게임체인저 확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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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尹정부 국방전략 변화 필요…게임체인저 확보하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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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여당 당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높아지는 북핵 도발 수위에 대응해 연일 게임체인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전술핵 재배치가 북핵 대응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유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방전략에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때가 이미 지나가고 있다"며 전술핵 재배치를 촉구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한미 양국은 김정은의 '비핵화 거짓말'에 철저히 속아 비핵화는 커녕 북한은 핵 미사일로 언제든 어디로든 공격할 준비를 마쳤다"며 "북의 비핵화와 중국의 역할을 촉구하는 한미 양국의 외교적 노력은 이해하지만 지금은 겉으로는 외교적 노력을 하더라도, 속으로는 '핵에는 핵'으로 북의 핵 도발을 억지하는 게임체인저를 빨리 확보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엊그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수많은 목숨을 앗아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 앞에 자신의 아이와 손잡고 마치 사돈 남말 하듯이 '핵에는 핵'이라고 했다"며 "'핵에는 핵'은 김정은의 핵 협박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해야 할 말"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19일에도 SNS를 통해 "‘핵에는 핵’, 이 말은 김정은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해야 할 말"이라며 "게임체인저를 확보하지 못하면 핵게임에서 국민과 나라를 결코 지킬 수 없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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