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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정상 개최 '지스타' 구름 인파…"콘솔 게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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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불모지 한국, 신작 잇따라 선보여
개막 첫날부터 구름 인파…신작 체험 위해 1시간 대기
수능 끝난 주말, 역대 최대 인파 모일듯

3년 만에 정상 개최 '지스타' 구름 인파…"콘솔 게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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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산=이승진 기자]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에 구름인파가 몰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게임마니아들의 관심사 1순위는 ’콘솔 불모지‘ 한국에서 탄생하게 될 콘솔 게임이었다.


“콘솔 게임 가장 기대”

18일 오전 9시 부산 벡스코 지스타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행사 시작 1시간을 앞둔 시간임에도 전시회를 찾은 박주형(21·가명)씨는 “어제 개막일에 신작 체험 부스가 최소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후기를 들어 아침 일찍 오게 됐다”라며 “모든 신작을 플레이 해보겠지만,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크래프톤의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이라고 밝혔다.


개막 당일인 전날에도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많은 관객이 몰렸다. 넥슨·넷마블·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 등 대형 게임사의 신작 체험 공간은 평균 30분 이상 줄을 서야 될 정도로 인파가 붐볐다. 특히 관객들의 관심사는 국내 게임사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콘솔 게임이었다.


개막일 경기도 분당구에서 전시장을 찾은 민주환(27)씨는 “국내 게임사들은 모바일 게임을 위주로 개발해 왔는데, 올해는 콘솔 신작을 많이 선보이고 체험도 해볼 수 있다고 해 친구들과 전시장을 찾았다”라며 “몇몇 게임을 체험해 봤는데 상당히 만족도가 높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도 콘솔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 대표는 전날 개막식 이후 게임사 대표들과 함께 전시장 부스를 돌아보는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부스와 신작이 무엇이었느냐’는 기자 질문에 “크래프톤의 ‘칼리스토 프로토콜’”이라고 주저 없이 답했다.


지스타에서 주목 받은 콘솔 게임으로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도 빠질 수 없다. ‘P의 거짓’은 국제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국내 게임 최초로 3관왕을 달성하며 화제가 됐다. 네오위즈는 지스타에서 ‘P의 거짓’ 시연버전을 공개하며 주목 받았다.

3년 만에 정상 개최 '지스타' 구름 인파…"콘솔 게임 기대" 17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2'의 크래프톤 부스에 관객들이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시연해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3년 만에 정상 개최 '지스타' 구름 인파…"콘솔 게임 기대" 17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2' 넷마블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나 혼자만 레벨업' 플레이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수능 끝난 주말, 역대 최대 관람객 찾는다

지스타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지스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4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올해는 3년 만의 정상개최인데다, 게임사들이 여러 신작을 선보여 주말 사이 역대급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주요 신작을 체험할 수 있는 560여대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콘솔을 전면에 배치했고 모바일과 PC를 더했다. 넷마블은 160여대의 시연대를 설치하고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아스달 연대기’ 등 출시 예정 신작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1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디스테라’를 전면에 내세웠다. 크래프톤은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문브레이커’ 체험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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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43개국, 987개사, 2947개 부스 규모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수능이 끝난 뒤 수험생들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참관객 밀집도를 사전에 관리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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