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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15일 회화면 소재 당항포 관광지에서 2022년 도 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훈련은 전시·관람 시설 내 폭탄 테러와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및 복구훈련으로 진행됐다.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합동 대응 능력을 높이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 유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시범훈련에는 고성군, 제8358부대 2대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등 15개 기관과 단체 28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 인원들은 테러에 의한 폭발, 화재진압, 응급조치, 복구 등 분야별 세부 임무를 실제를 방불케하며 일사분란하게 수행했다.
이상근 군수는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한 안보 위협과 이태원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훈련이 군민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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