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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럽 전자부품 전시회서 첨단소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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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럽 전자부품 전시회서 첨단소재 선보인다 두산은 15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전자부품 전시회 '2022 일렉트로니카'에 참가해 동박적층판(CCL)과 전기차 배터리 부품(PFC), 인쇄회로기판(PCB), 5G 안테나모듈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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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두산은 유럽 시장에서 첨단소재 제품을 선보이면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은 15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전자부품 전시회 '2022 일렉트로니카'에 참가해 동박적층판(CCL)과 전기차 배터리 부품(PFC), 인쇄회로기판(PCB), 5G 안테나모듈 등을 선보인다.


PCB 핵심 소재인 CCL 관련 기술과 제품 개발에 노력해온 ㈜두산은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전기적으로 접속시키고 반도체를 보호하는 패키지용 CCL ▲5G 무선 통신 장치나 통신 기지국 등에 사용되는 무선 통신 장비용 CCL ▲전장용 반도체 및 자율주행 부품에 적용되는 전장용 CCL 등 세계에서 유일하게 고사양 제품군을 갖췄다.


인공지능(AI) 가속기용 CCL은 두산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제품이다. 우수한 저유전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AI의 데이터분석, 딥러닝, 머신러닝과 같은 작업을 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산 CCL 제품은 2016년부터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지난해 기준 20%)를 차지하고 있다.


PFC는 전기차 배터리 셀을 연결하는 소재로, 기존 구리 전선에 비해 무게와 부피를 80% 이상 줄여 차량 경량화, 원가절감, 주행거리 증대가 가능하다. 두산은 전기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도어, 시트, 루프 케이블 등에 PFC를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추진 중이다.


또 5G 안테나 모듈은 캐나다 스타세라와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의 28GHz 주파수 대역에 대응할 수 있는 초도 물량을 납품한 바 있다. 현재 중국, 유럽, 호주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26GHz 양산에 돌입했으며, 39GHz 안테나 모듈도 내년 1분기 내에 양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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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관계자는 "유럽 시장에 두산의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보여줌으로써 신규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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