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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회계법인 숲, 시민 휴게공간 서울숲에 벤치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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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소 제공, 회계법인 숲은 벤치와 식물 기부…상호 협약해 5년간 공동관리

서울시-회계법인 숲, 시민 휴게공간 서울숲에 벤치정원 조성 회계법인숲 벤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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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회계법인 숲’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숲공원에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인 벤치공원을 조성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벤치정원은 회계법인 숲이 9백만원 상당의 벤치와 꽃·나무를 기부해 탄생했다. 특히 디자인 의자와 아름다운 식물이 어우러져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자 새로운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의 역할이 돼줄 전망이다.


서울숲에는 그간 기업과 시민의 자발적인 기부로 10개의 기업후원 정원과 6개의 벤치정원이 만들어왔으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각 공간마다 색다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회계법인 숲은 2021년 법인 설립때부터 영업수익의 일정 금액을 매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의결하고 그 첫 기부활동으로 서울숲에 벤치가든을 조성해 서울시에 기부했다. ‘벤치가든’ 조성을 위해 서울시는 서울숲 내 장소를 제공하고 회계법인 숲은 디자인 의자와 수목을 기부해 식재함으로서 나대지가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뀌었다.


서울시는 회계법인 숲과 유지관리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하고 앞으로도 벤치정원이 원활히 관리되고 유지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정원 조성 대상지 제공과, 사업실행 기본방향 제시, 행정 업무협조 및 홍보를 지원하고 회계법인 숲은 ‘벤치정원’ 조성을 위한 후원물품을 서울시에 기탁하고 사업계획과 시공, 앞으로 5년간 시설물 유지관리를 공동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장은 “회계법인 숲의 자발적이고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활발해진만큼 시민에게 더 다채로운 공원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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