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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포스, ND인베스트먼트 설립…1호 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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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코지피(Co-GP) ‘1호투자조합’ 조성
라인게임즈 투자, 연내 2호 펀드 결성 계획…혁신 기술기업 발굴 집중

앤디포스, ND인베스트먼트 설립…1호 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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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앤디포스가 신생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ND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동시에 1호 펀드를 결성하며 투자 보폭을 넓히고 있다.



ND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카이로스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코지피(Co-GP) 펀드인 ‘1호투자조합’을 조성해 미래 산업 분야를 이끌 기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펀드는 52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마수걸이 투자처는 라인게임즈다.


ND인베스트먼트는 1호 펀드 설정을 시작으로 연내 2호 펀드 결성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테크·엔터·메타버스·바이오·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예정이다.


ND인베스트먼트는 지난 8월2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PEF 인가를 받았다. 대표에는 김기보 앤디포스 자산운용본부장을 선임했다. 김 대표는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를 시작으로 메리츠증권, 트러스톤자산운용에서 펀드운용, 프랍운용 등 다양한 운용 경험을 쌓았다.


투자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투자에 특화된 공인회계사 등 전문인력 4명도 충원했다. 향후 추가로 임직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ND인베스트먼트는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 성공의 여정을 돕는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디포스는 신설된 전문투자회사를 중심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앤디포스를 비롯한 각 관계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과 함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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