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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신구 조화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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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 이재숙, 이영자 등 출연
김선옥, 송정민, 이화영 등 후배 연주자들과 협업

예술의 전당, 신구 조화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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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숙, 이영자, 장혜원 등 원로 예술인들이 후배 연주자들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대한민국예술원이 1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에서다. 젊은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대에는 예술원 회원 여섯 명이 오른다. 가야금 이재숙과 작곡 이영자, 피아노 장혜원·신수정, 첼로 나덕성, 소프라노 이규도 등이다.


이재숙은 송정민, 이화영, 윤도희, 황이레(이상 가야금), 김선옥(장구) 등 후배 예술인들과 함께 18현 가야금 협주곡 '우륵의 춤'을 연주한다.


이규도는 윤소영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동심초'와 베르디 오페라 곡 '운명의 힘-신이여, 평화를 주소서'를 부르고, 장혜원은 가브리엘 피에르네 피아노곡을 들려준다.


이영자는 김남조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죽은 이들에게', '우리의 독도 아픈 사랑이여', '심장이 아프다' 세 곡을 테너 이영화의 노래와 구자은의 피아노 연주로 선보인다.


나덕성과 신수정은 바이올린 이경선과 함께 베토벤 3중주 '대공'를 들려준다.



예술원은 문화나눔 실천 차원에서 관객석에 문화소외계층 100여 명을 초청한다.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예술창작과 발표가 코로나19 이전처럼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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