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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난방가전·겨울상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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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난방가전 매출 35%↑
올해는 이례적으로 9월부터 판매 급증
백화점·대형마트도 겨울상품 잘 팔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난방가전·겨울상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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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아침 기온이 떨어지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통업계에서 난방가전과 방한용품 등 겨울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사마다 기획전 및 할인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6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히터, 요장판 등 난방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자랜드에서는 전열기기가 145%, 온풍기가 89% 매출이 늘었다. 난방 가전 판매는 보통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지는 늦가을부터 활발해 지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9월부터 판매가 급증했다.


가전양판점들은 난방가전 할인전을 열고 수요 잡기에 돌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신일, 보국전자 등 인기 브랜드의 난방가전 제품을 모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전자랜드는 난방기기 행사모델 구매 시 최대 10%를 포인트로 되돌려준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난방가전·겨울상품 뜬다 서울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들이 난방 가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전자랜드)


백화점에서는 가을·겨울 의류와 침구류 등이 잘 팔렸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남성패션 매출은 전년대비 40%, 여성패선은 30%, 아웃도어는 35%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아웃도어 매출이 25.7%, 침구류가 10%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점포별로 피터리드·에이프릴홈 등 가을·겨울용 침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경기점 등 7개 점포에서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프레쉬파인드 12주년 기념 특가상품을 선보이며, 이불 상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소개한다.


대형마트에서도 겨울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마트에서는 가을·겨울 점퍼 매출이 43%, 침구류가 29%, 전기매트가 41%, 전열기기가 45% 증가했다. 롯데마트에서는 침구류(60%), 담요(50%), 전기요(40%) 등이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신일 전기요, 전기매트, 히터 상품을 최대 2만원 할인해준다. 홈플러스는 유파, 신일, 보국 등 전기요에 대해 최대 1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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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관계자는 “계절을 막론하고 이상 기후 현상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과거보다 날씨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난방가전을 선보여 고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월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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